실용주의 프로그래머 후기
실용주의 프로그래머 후기입니다.
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내가 어떤 개발자인지 말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 싶어서입니다.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당장 주어지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급급했습니다. 개발을 한지 1년이 지났을 땐, 더 생산적이고 견고한 코드를 만들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. 이제 개발을 한지 2년차에 접어들면서는,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.
이 책은 개발자로서의 태도에 관한 책입니다.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인드셋을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.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는 부분도 있었고, 너무 현실 세계와 먼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. 책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한 사례 중에, 유사한 경험을 했던 적도 있었고 이제는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 표준화된 내용이라고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.
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좋은 워크 에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, 어쩌면 이 내용들이 제 인생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개발을 잘 하기 위해 읽는 책이 아닙니다. 개발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, 태도,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하는 책입니다. 개발자로서 삶의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마지막으로 책에서 나온 마지막 팁을 인용합니다.
결국 당신의 삶이다. 삶을 사람들과 나누고, 축하하고, 만들어가라. 그리고 그것을 즐겨라!
추천 정도 : ⭐️⭐️
기준표
굳이 읽을 필요가 있을까: ⭐
읽어두면 좋다: ⭐️⭐️
읽어야만 한다: ⭐️⭐️⭐️